한국일보

산안셀모 주유소 신용카드 정보복제기 발견

2019-12-27 (금)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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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산안셀모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정보복제기가 발견되었다. 전문가들은 신용카드 사용고지서를 자주 확인해 보고 신용카드 암호를 수시로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마린 카운티 관계자는 마린 카운티 측량기기 검사관이 12월 초에 서 프란시스 드레이크 블로바드의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복제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사관은 주유가 표시보다 적게 된다는 보고를 받고 주유소를 조사하던 중 개스 펌프기 내에서 복제기구를 발견했다. 이런 복제기는 신용카드나 현금카드의 번호, 지프 코드, 비밀번호를 확인할 때 사용된다. 복제기는 좀더 상세한 조사를 위해 검사관에 의해 압수됐다.

올해만 캘리포니아 주 전체에서 286개의 신용카드 정보복제기가 적발된 바 있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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