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부인회 이사장에 이연이 전 회장

2019-12-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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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에 박명래 피어스칼리지 국제협력처장

대한부인회 이사장에 이연이 전 회장
대한부인회 신임 이사장에 이연이(왼쪽)씨, 위원장에 박명래씨가 결정됐다.

대한부인회는 최근 모임에서 그동안 부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김명숙 이사장 후임으로 이연이 전 회장, 신도형 봉사위원장 후임으로 박명래 피어스칼리지 국제협력처장을 각각 선출했다.

대한부인회는 미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워싱턴주 최대한인단체로 연간 예산만도 4,000만달러가 넘고 전체 직원도 1,300명이 넘는다.


지난 1972년 창립돼 올해로 47주년을 맞이한 대한부인회는 현재 노인급식ㆍ시민권취득ㆍ가정폭력 피해 여성 및 아동을 위한 쉼터 제공, 저소득층 사회복지 지원 프로그램, 저소득층 아파트 운영 및 간병인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펼치며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회장에 이어 이번에 이사장을 맡게 된 이연이 신임 이사장은 대한부인회 살림살이를 총괄하게 되며 박명래 신임 위원장은 대한부인회의 대외적 활동을 책임진다.
이 신임 이사장과 박 위원장은 내년 1월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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