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느낌 물씬' SF케이블카 북적
2019-12-24 (화)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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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50도대를 웃도는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명물 케이블카는 여전히 대중교통 이용객들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1873년 처음 운행된 샌프란시스코의 유서깊은 케이블카는 노선 3개를 따라 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데 피셔맨스 와프와 차이나타운 등 주요 관광지들이 정거장에 포함될 뿐 아니라 일반 대중교통으로도 이용돼 SF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가격은 편도 7달러. 이날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한껏 성탄절 분위기를 낸 파웰-하이드 스트릿 방면 케이블카가 사람들을 가득 태우고 북적이는 샌프란시스코의 중심지 유니언스퀘어 인근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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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