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남학생 놀이터서 사망
2019-12-24 (화) 12:00:00
김지효 기자
산라파엘 초등학교에서 놀이터에서 놀던 남학생이 사고로 사망했다.
SF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19일 오후1 시경 트랠리스 드라이브 100블락에 위치한 산라파엘 마크데이 사립 초등학교 놀이터에서 한 남학생이 놀던 중 사고로 사망했다.
일부 학교직원과 학생들이 사고현장을 목격했으며, 한 직원이 911에 신고했다. 피해학생은 애초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됐으나 같은날 끝내 숨졌다. 다음날인 20일 아침 조회는 취소됐으며 수업은 그대로 진행됐다.
마크 데이 초교의 조 하베이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쓴 편지에서 “사고의 자세한 경위가 알려지지 않았으며 수사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어린 아이의 죽음은 모두에게 큰 충격”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 피해 학생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20일 교내 전문 카운셀러가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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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