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랩탑 위치 추적 도둑 검거

2019-12-24 (화)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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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세 용의자 체포

도둑 맞은 물건 중 랩탑 컴퓨터의 위치 추적 장치를 이용하여 범인을 검거했다.

밀피타스의 에드셀 드라이브에 사는 한 남성은 지난 16일 자신의 집에서 도둑 맞은 물품 중 랩탑 컴퓨터의 위치 추적 장치를 이용해 경찰과 협조한 끝에 산호세 지역에 자신의 랩탑 컴퓨터가 있는 것을 알아냈다.

경찰은 17일 그 주소로 출동해 비어 있는 방에서 잃어버린 랩탑 컴퓨터와 다른 도난 당한 물품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방 주인이 오기를 기다려 15세의 청소년을 체포했다.

현재 청소년 범죄로 보호관찰 중인 용의자는 산타클라라 청소년 감옥에 구금됐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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