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이사장 김명숙ㆍ위원장 신도형)가 지난 20일 페더럴웨이 시니어센터에서 한인 실버들을 위해 푸짐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부인회는 이날 김명숙 이사장과 신도형 봉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자랑과 선물증정, 점심 식사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오덕상 목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인 실버들은 장기자랑 대회에 참석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한인 실버들은 고국 향수가 물씬 풍겨 나오는 ▲새타령 ▲하숙생 ▲만남 ▲대동강 ▲황성옛터 ▲해후 ▲사랑으로 ▲정주리 않으리 등 노래들을 무대에 올려졌다.

주최측은 이날 김메리, 이종옥씨에게 특별상을, 김춘실ㆍ박명준ㆍ박월선ㆍ이정선ㆍ정순애씨에게 출석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