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콰이어 2019년 겨울 정기연주회

2019-12-20 (금)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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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콰이어 2019년 겨울 정기연주회

뉴콰이어 합창단이 에일린 장의 지휘 아래 성모 마리아 송가를 합창하고 있다.



뉴콰이어(New Choir) 합창단(이사장 이송재) 2019년 겨울 정기연주회가 15일 팔로알토의 세인트 에피스코팔 교회에서 열렸다.

아일린 장의 지휘와 로드니 게르크의 오르간 연주로 약 1시간 반 정도 진행된 이날 공연은 “위대한 사과(Jesus Christ the apple tree)”, 프란체스코 듀란테의 “마그니피카트(Magnificat: 성모 마리아 송가)”, 베르디의 “아베마리아” 등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곡들이 연주됐다.


대부분 성악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뉴콰이어 합창단의 공연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홀 안을 꽉 메웠으며 박준용 총영사의 모습도 보였다.

뉴콰이어 합창단은 2000년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아일린 장이 창립했으며 베이지역의 외국인을 포함한 25명 가량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가 제 20회 정기공연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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