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인회 6ㆍ25참전용사 초청행사

2019-12-19 (목) 황양준 기자
크게 작게

▶ 점심 대접하며 감사의 뜻 전해…유공자회 정기총회도

부인회 6ㆍ25참전용사 초청행사

서북미 6ㆍ25참전국가유공자회가 18일 대한부인회가 마련한 감사행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대한부인회(이사장 김명숙, 위원장 신도형)가 연말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정성 어린 점심을 대접했다.

부인회는 지난 18일 페더럴웨이 사무실로 서북미 6ㆍ25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윤영목) 소속 회원들을 초청,“한국은 물론 세계 평화와 자유를 위해 몸바쳤던 그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50년 발발한 6ㆍ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은 이미 여든이 넘은 고령들이다.

대한부인회 신도형 봉사위원장은 “한 해를 보내면서 6ㆍ25 전쟁에 참전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았던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고, 세계 평화가 있다”고 상기했다.

한편 서북미 6ㆍ25참전국가유공자회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정기총회도 동시에 개최해 올해 업무를 마감했다.

<황양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