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퓨짓사운드에 폭우 쏟아진다

2019-12-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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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20일 일부 지역에 최대 5인치 예상

시애틀을 포함한 퓨짓 사운드에 20일까지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NWS)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20일까지 워싱턴주에 3차례 폭우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최대 5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남서부 워싱턴 지역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캐스케이드 산맥 중남부 지역에는 4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반도 산간 지역에도 최대 3~6인치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캐스케이드 산맥의 경우 해발 2,500피트 이상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세 차례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9일과 20일에는 퓨짓 사운드 지역의 강물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것”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캐스케이드 산맥 인근 왓콤카운티에서 루이스 카운티까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20일 오전 6시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가 발령됐고 해발 3,000피트 이상 지역에는 최대 3피트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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