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서‘복면가왕’노래 경연

2019-12-17 (화)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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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한국 27일 ‘제2회 마스크 스타’ 개최

시애틀에서도 ‘복면가왕’과 같은 형식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사장 서정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송년특집으로 ‘제 2회 마스크 스타’를 특별 생방송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스타’는 참가자가 별도 이름을 사용하면서 독창적인 가면을 직접 착용하고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는 경연대회다.


총상금 5,000달러가 걸려있는 올해 ‘마스크 스타’에서 우승한 가왕에게는 현금 500달러의 상금과 함께 내년 5월 시애틀에서 열리는 서북미 한국장터에서 한국 유명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기회도 주어진다.

인기상은 200달러, 베스트 마스크 상에 100달러가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100달러 상당의 푸짐한 상품도 증정된다.

제2회 마스크 스타의 가왕 선발은 청취자와 온라인에서 함께 이뤄진다. 청취자는 라디오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생방송을 듣거나 보며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라디오 한국 홈페이지(www.radiohankook.com)를 통해 실시간 투표에 참가하거나, 라디오 한국 카톡으로 투표해, 심사위원들의 투표 점수와 합산해 최종 점수가 결정된다.

보이는 라디오는 라디오한국 홈페이지나, 유튜브, 그리고 페이스북으로 동시에 생방송 되기 때문에, 시청을 즐기면서 심사를 할 수도 있다. 심사에 참여해준 청취자 20분을 추첨해 100달러 상당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디오 한국 서정자 사장은 “한 해를 열심히 사신 한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는 ‘마스크 스타’를 준비하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한인 여러분들의 연말연시가 따뜻하고 풍성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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