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성년 성추행 촬영 플레젠힐 남성 체포

2019-12-17 (화)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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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30년형 선고될듯

아동포르노를 소지하고 어린 소년을 성추행하는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플레젠힐 남성이 지난주 체포됐다.

법원 공개서류에 따르면 ‘국립 실종 및 착취아동센터’로부터 제보받은 당국은 지난 10월부터 대니얼 J. 페리시아노(29)를 조사한 결과 페리시아노가 사춘기 이전 소년과의 성추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9-10차례 페리시아노와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페리시아노는 처음엔 혐의를 부인했으나 문제의 동영상을 제시하자 “음주상태에서 저지른 일”이라고 인정했다. 페리시아노는 최소 15년, 최대 3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신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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