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팔로알토 다중차량사고 자갈 쏟아져

2019-12-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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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다중차량사고 자갈 쏟아져

<사진 KTVU>

팔로알토 101번 하이웨이에서 자갈이 담긴 트럭 2대가 중앙분리대에 돌진 후 멈춰선 차량을 들이받는 다중 차량사고가 발생했다. 가주고속도로경찰대(CHP)는 12일 오전 1시 45분경 이같은 신고를 접수받았다. 당국에 따르면 빨간색 포드 포커스 차량을 몰던 20대 음주운전자가 샌안토니오 로드 출구 인근 101번 하이웨이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2번째 차선으로 방향을 틀어 멈췄다. 그가 차량에서 나온 사이 자갈이 담긴 트럭2대가 포커스 차량을 들이받아 자갈이 하이웨이에 쏟아지면서 양방향이 잠시 차단됐다. 차선은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재개통된 상태다. 세단 운전자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현재 산타클라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트럭 운전자 중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사진속 자갈이 101번 하이웨이 사방에 쏟아져 당국이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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