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테크기업에서 동료를 찌른 남성이 체포됐다.

팔로알토 경찰국은 11일 오후 2시 20분경 ‘루브리크(Rubrik)’ 테크회사에서 라오넬 무노즈(21, 밀피타스, 사진)가 동료를 등뒤에서 칼로 찔러 살해시도한 혐의로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밝혔다.

부상을 입고 도망치는 피해자를 쫓고 있던 무노즈를 현장에서 잡은 경찰은 무노즈가 여전히 칼을 들고 있는 위협적인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 모두 계약직 직원으로 두사람 간의 신체적 충돌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살해동기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