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도 메디케어 보험료 오른다

2019-12-12 (목)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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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B 보험료 한 달에 8.80달러씩 인상

노인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 보험료가 내년에는 적지 않게 인상된다.

메디케어 전문인 조선용 보험에 따르면 메디케어 파트B 보험료가 올해는 한 달에 135.50달러였으나 내년에는 5%가 넘는 8.80달러씩이 오른 한달 144.60달러로 인상된다.

또 병원 입원 혜택도 올해는 혜택 기간이 1일~60일 경우 개인이 부담하는 디덕터불이 1,364달러였지만 내년에는 1,408달러로 44달러가 오른다. 입원기간이 61일~90일은 올해의 경우 하루당 341달러지만 내년에는 하루에 352달로 11달러고 인상된다.


미국에서 메디케어 세금을 10년 이상 내신 분은 무료인 파트 A 보험료의 경우 30크레딧도 안될 경우 내년에는 매달 458달러 내야 한다. 올해는 437달러였으나 21달러가 올랐다. 30-39 크레딧을 가진 분들은 파트 A 보험료로 내년에는 252달러를 내야한다. 올해보다 12달러가 인상됐다.

메디케어 보험료가 인상된 반면 소셜 시큐리티 베네핏도 올라간다. 소셜 시큐리티는 내년도 올해보다 1.6% 정도 오른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8%가 인상됐었다.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는 소셜 시큐리티는 올해 한달에 2,861달러였으나 내년에는 3,011달러로 오르게 된다.

조선용씨는 “내년에는 메디케어 프리미엄은 5% 넘게 오르는데 수입은 1.6% 오르는데 그친다”면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약보험 등을 잘 활용하시면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상담 및 문의: (425)951-9210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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