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4개기업, 일하기 좋은 직장에

2019-1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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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21위, 코스트코 55위…슬램롬 컨설팅과 T-모빌도

시애틀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4개 기업이 ‘2019년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100위 안에 포함됐다.

직장 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가 최근 발표한 올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레드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애틀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전체 21위에 선정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코스트코가 55위에 선정됐고 비지니스 및 기술 자문회사인 ‘슬랠롬 컨설팅’이 56위에, 스프린트와 최근 인수합병을 추진한 벨뷰의 T-모빌이 63위에 올랐다.


글래스도어는 일ㆍ삶 균형과 고위 관리직, 보상과 혜택 등 8개 요소를 통해 직장을 평가한다. 지난해 시애틀 기업들은 총 5개가 100대 직장안에 포함됐었지만 올해는 4개로 줄었다.

2020년 미국 최고 직장에는 2006년 설립된 마케팅, 세일즈 및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허브스팟(HubSpot)’이 선정됐고 컨설팅 회사 ‘베인 앤 컴퍼니’가 2위, 전자서명 서비스 기업 ‘도큐사인(DocuSign)’, 캘리포니아주 햄버거 ‘인 앤 아웃’, 샘몬스 파이낸셜 순으로 5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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