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서 우버 타고 스키장 간다

2019-1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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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스키 운송 가능한 전용 차량 운영

유사콜택시 ‘우버(Uber)’가 스키장을 왕래하는 ‘우버 스키(Uber Ski)’ 서비스를 시애틀에서도 운영한다.

우버는 11일 시애틀과 포틀랜드를 포함한 미국내 23개 도시에서 인접 스키장까지 스키 장비를 실고 오갈 수 있는 차량 운항 서비스 ‘우버 스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23개 도시에서 우버 이용자들이 앱을 오픈할 경우 ‘우버 스키’ 아이콘이 화면에 나타난다.


전용 차량은 차량 지붕에 스키 장비 운반 ‘랙(Rack)이 설치되어 있는 승용차나 장비를 실을 수 있는 트럭으로 겨울철 눈이 쌓인 도로 주행이 가능한 차량들이다.

운전자들은 설치되어 있는 랙을 사용중인 사진 등을 증거물로 제시해야 ‘우버 스키’ 차량 운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고급차량 대절 기능이 있는 ‘우버 X’와 유사하지만 우버 스키에는 8달러의 수수료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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