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맛조개 채취 일정 공개돼

2019-12-09 (월)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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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내 4개 해안서 12월 12회, 1월 13회, 2월 11회 등

워싱턴주 당국이 오는 2월까지 주내 4개 해안에서 허용하는 맛조개 채취 일정을 공개했다.

워싱턴주 야생어류국(WDFW)은 트윈 하버스, 목록스, 코팔리스, 클래록 등 4개 해안의 맛조개가 독성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밝혀져 12월 10일 롱비치, 트윈 하버, 목록스 해안에서 맛조개 채취를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코팔리스 해안(11일, 13일, 15일)까지 맛조개 채취를 허용한다.

또한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추가로 맛조개 채취가 허용된다.


WDFW는 또 1월에도 8일부터 14일까지, 21일부터 26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4개 해안에서 맛조개 채취를 허용하고 2월에도 6일부터 12일까지, 20일부터 23일까지 맛조개 채취를 허용할 예정이지만 1월과 2월 일정은 독성검사 결과 여부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맛조개는 크기와 상관없이 무조건 처음 채취한 15개로 제한하며 채취한 맛조개를 개인별 용기에 담아야 한다. 15세 이상 채취자는 면허를 구입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dfw.wa.gov/fishing/shellfish/razorclams)에서 얻을 수 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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