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경찰은 11월 26일 3명을 강간한 혐의로 나이트 클럽 프로모터를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로 다니엘 안토니오 모레노(28)를 11월 26일 체포해 산타클라라 카운티 감옥으로 이송했다. 모레노는 강제 추행, 마약 투여, 강간 등 3개의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모레노에게 강간을 당한 3명의 여성들은 20, 25, 27세로 8월부터 11월 사이에 산호세 지역에서 피해를 당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정확한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다니엘 안토니오 모레노는 베이지역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프로모터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