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차이나타운 방화범 체포

2019-12-07 (토)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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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방화 두 차례 시도

SF 차이나타운 방화범 체포

방화범 징웬 유.<사진 SF 경찰국>

SF 경찰은 4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교회에 두 차례 방화를 시도했던 남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클레이 스트리트 800번지에서 방화죄로 징웬 유(51)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징웬 유는 웨이벌리 플레이스에 위치한 제일중국침례교회에 두 차례 불을 지르려고 했다. 교회 측은 11월 14일 교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했으며 교회 감시키메라에 수상한 남자가 그 물질을 놓고 불을 지르는 것이 나타났다고 했다. 일주일 후에 다시 동일한 남자가 다시 불을 지르려는 것이 감시 카메라에 잡혔고 교회 측은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큰불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감시 카메라에 잡힌 남자의 사진을 전 경찰에 배포했고 교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사는 징웬 유를 체포했다. 징웬 유가 왜 교회에 불을 지르려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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