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섀런 서 교수와 만남 행사 열린다

2019-12-06 (금)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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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C-WA 17일 SU서 <이 몸을 지배하라> 저자 초청행사

섀런 서 교수와 만남 행사 열린다
한인 정치력신장 및 권익옹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김영경ㆍ이사장 고경호)가 한인들을 위해 처음으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KAC-WA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줄리 강 전 회장이 재직하고 있는 시애틀대학(SU) 로욜라 빌딩에서 이 대학 종교신학과 섀런 서(사진) 교수를 초청, ‘독자와의 만남’행사를 갖는다.

서 교수는 지난 8월 <이 몸을 지배하라: 한 불교신자의 회고록>(Occupy this body, A Buddhist Memoir>란 책을 펴냈다. 서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이 책을 바탕으로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불교신자, 페미니즘 등의 문제를 주로 다룬다.


크리스천이 주를 이루는 미국 사회에서 한인이 불교신자로 산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며 또한 어떤 어려움이 있고, 어떤 장점이 있을지를 같이 고민해본다.

KAC-WA는 이번 서 교수 행사에 이어 종종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참석희망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강좌는 무료이며 간단한 음식이 제공된다.

예약: https://www.facebook.com/events/445067522765180/?active_tab=about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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