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프로판 가스 누출... 대피 소동

2019-12-06 (금)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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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국, 주민 긴급 대피시켜

3일 아침 산호세에서 500갤론의 프로판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에리카 래이 산호세 소방국 대변인은 3일 아침 7시 경 로저스 에비뉴 1600번지 블록에서 긴급 보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위험 물질 처리반이 조사 결과 프로판 가스 탱크 밸브가 새는 것을 발견했으며 사고 발생지 반경 0.5마일의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긴급 처리반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오전 9시 20분까지 계속 상황을 주시하다가 긴급 대피 상황을 해제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동안 정션 에비뉴와 퀴스 래인 사이의 로저스 에비뉴가 통제됐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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