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행처럼 즐기는 ‘트레인 서핑’ , 뉴욕시 열차 운행 지연·사망 사고 속출
2019-12-05 (목) 07:58:25
금홍기 기자
뉴욕시에서 청소년 등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트레인 서핑’(Train surfing)으로 인해 열차 운행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열차의 지붕위에 오르거나 객차와 객차 사이의 연결통로 등에서 트레인 서핑을 즐기다 신고된 건수는 597건에 달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열차서핑으로 인해 19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열차서핑을 즐기던 승객이 사망하는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MTA의 ‘열차 운행 지연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열차서핑으로 인해 2,700건의 열차 운행이 지연되거나 취소됐다.
특히 올해 10월까지 전체 열차 운행 지연 사유 중 절반이 열차서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퀸즈보로 플라자 역에서 열차서핑을 즐기던 10대 청소년이 7번 전철의 지붕을 오르내리다 선로로 떨어지면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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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