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체 7번전철 신호시스템 또 고… 가동 중단
2019-12-05 (목) 07:41:54
조진우 기자
지난해 새롭게 교체한 7번 전철 신호시스템이 또다시 고장을 일으키면서 말썽을 빚고 있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폭설이 내린 지난 2일 7번 전철라인에 설치된 ‘통신기반 열차통제(CBTC)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CBTC는 지난해 11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새롭게 설치한 신호시스템으로서 컴퓨터가 열차의 위치와 선로 변경,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열차운행을 실시간으로 자동 제어하는 장치다. 하지만 이날 오후 12시30분께 CBTC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기관사가 수동조작으로 전환했으며 평소보다 속도를 낮춰 운행했다. 이 같은 고장은 이날 밤까지 계속되면서 72대의 전철운행이 지연됐다.
MTA는 “눈 때문에 일부 신호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 같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