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머리빌 비번 경찰 폭행 청소년 2명 체포

2019-12-04 (수)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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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리빌에서 29일 여성 1명과 비번 경찰관에 폭력을 가한 청소년 2명이 당국에 체포됐다.

EB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8시경 베이스트릿 몰에서 발생했다. 한 여성이 자신의 휴대폰을 훔친것으로 추정되는 청소년 무리에 대항한 후 폭행당했다.

이를 목격한 비번 경찰관이 사건 중재를 위해 개입하자 청소년 무리는 경찰관을 집단 폭행한 후 목을 졸라 의식을 잃게 만들었다.


잠시후 의식을 되찾은 경찰관은 자신을 공격하러 다가오는 일당중 1명에게 페퍼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현장에 도착한 에머리빌 경찰국은 가해청소년 무리를 체포했으며, 직접 공격을 가한 2명(14, 16)역시 체포됐다. 이들의 성별, 이름 등 자세한 신원은 밝혀진 바 없다.

<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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