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전기에 감전되면 죽거나 적어도 큰 상처를 입는다. 따라서 우리 몸 속에 전기가 흐르고 있다는 생각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생각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살아 있는 생물은 모두 미세한 전류에 의해 움직인다.
고통을 느끼고 근육이 수축하고 움직이는 것, 신경조직, 호르몬 분비, 치유와 재생, 그리고 두뇌의 활동은 모두 생물내의 전기에 의해 수행되는 것이다.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인체 조직중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심장에 대해 생각해 보자. 심장근육은 미세전류에 의해 작동되는데 그 것은 심전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심전도기가 삑라고 멈추면 사망을 의미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기적 신호가 약해지거나 불안정해지면 박동 조정기 (페이스메이커)라 불리는 기구를 통해 일시적으로 전기적 자극을 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두뇌는 전기적 신호를 보내는 초고속 도로로 매초 인체의 모든 부분에 수백만개의 메세지를 보내고 처리한다.
인간의 두뇌는 15-20와트의 전구를 켤 수 있을 만큼의 전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 이러한 두뇌의 전기적 활동은 뇌전도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경전달 조직이나 전기적 통로가 단절되거나 흐트러지면 근육이나 신경마비, 간질같은 육체적 질환으로 나타나며 자폐증,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신적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우리가 상처를 입으면 인체의 전기 흐름이 단절되거나 흐트러지는데 인체전기가 많이 충전되어 있는 사람의 손으로 상처부위를 만지 주기만 하면 단절된 전기흐름을 이어주거나 전기흐름을 이어주는 다리를 만들어주어 전기적 항상성을 다시 되돌려주는데 이로써 자연적 치유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엄마가 아파서 칭얼거리는 아이를 안아주기만 해도 아이가 편안해지고 깊은 잠에 빠지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건강한 엄마의 전기가 아픈 아가의 몸 속으로 흘러 들어가 치유가 시작되는 것이다.
몸에 상처나 외상을 입으면 국부적으로 전기의 흐름이 바뀌거나 혼란이 오게 된다.
우리 몸이 이러한 상처나 외상으로 인한 이상을 감지하면 (특히 피부에 상처가 나면) 상처가 생긴 지 2초안에 두개골에 전기적 신호가 보내지고 이를 두뇌는 즉시 상처부위에 전기를 공급하도록 명령을 내려 생물학적인 치유와 재생과정이 시작되고 상처가 치유되면 예전대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상처로 인해 생기는전류는 이태리의 의사이자 물리학자인 갈바니(Luigi Galvani) 에 의해 1786년 발표되었으나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러나 200년이나 지난 1980년 당시 손가락이 절단된 어린 아이를 치료하던 영국의 두 의사(Illingworth와 Barker)에 의해 전기의 치료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그들은 손가락 절단 8일후에 상처난 부위에 최고 22 마이크로 암페어의 전기가 흐르다가 그후로 점차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
상처난 부위에 충분한 인체전기가 공급되어야만 완전히 상처를 치료하고 세포를 재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체전기는 나이가 들면서 발전량이 줄어들고 전기량이 줄어들면서 인체내 세포도 활기를 잃어 노화가 촉진되는 것이다.
그러나 미라클터치로 뼈를 자극하여 주면 뼈에서 인체전기를 발전하여 부족한 인체전기를 보충해주어 상처나 병의 치유는 물론 노화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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