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량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가주고속도로경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렉서스 SUV 차량이 I-280 남행선 25가 진출차선 벽에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당국은 운전자가 창문을 통해 밖으로 튕겨져 나와 전봇대에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사고에 관여된 다른 차량은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음주나 약물이 사고원인인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캠벨에서는 차량 1대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도로가 폐쇄되고 인근 주민들에 전력이 끊기는 등 소동을 빚었다. 캠벨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1일 오후 6시 30분경 화이트오크 로드와 캠든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차량은 전복됐으며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캠든 애비뉴 양방향 차선 통행이 차단됐으나 같은날 밤 재개통됐다. 인근 1,300가구에 전력이 끊겼으며 같은날 밤 대부분 가구에 전력이 복구됐다.

<김지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