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화학성분 함유 종이영수증 퇴출

2019-12-02 (월) 07:37:1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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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조례안 추진 … 전자영수증·재활용 종이만 사용

앞으로 뉴욕시에서 화학성분이 함유된 종이영수증이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의회에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현금이나 카드 이용 시 화학성분이 함유된 종이영수증을 발행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고객이 전자영수증을 이용하거나 재활용된 종이로 발행된 영수증 등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종이영수증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메일 등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고객들에게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필요치 않은 종이영수증을 발급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종이영수증의 경우 화학성분이 함유된 특수종이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생산자체가 환경에 유해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해 막대한 처리비용이 드는 것이 단점이다.

뉴욕시의회는 이달 내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상정하고,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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