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네티컷 리치필드·페어필드 카운티서 2명 사망
지역내 독감 관련 사망자가 올 시즌 처음으로 발생해 주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보건국(Department of Public Health) 발표에 따르면 2019-2020년 독감 절기가 시작되면서 15일 현재까지 독감으로 인해 2명이 사망했다. 이들 모두 65세 이상 고령이다.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망자 중 한 명은 리치필드, 다른 한 명은 페어필드 카운티 거주자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망 소식을 전하며 주보건국은 이번 독감 시즌은 10월에 시작해 12월~3월 사이 절정에 달하고 5월까지 길어질 수도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반드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콜만 미첼 주보건국장은 “모든 커네티컷 거주자는 독감 시즌에 자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접종을 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플루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 예방 접종을 하면 심각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걸 미연에 방지해 주고 설사 독감에 걸려도 증세를 약화 시켜주기 때문에 주변에 가장 손쉬운 곳을 찾아 꼭 예방 주사를 맞으라”고 덧붙였다.
주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2018-2019년도 독감 시즌에는 독감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수는 3,506명 이며 독감 관련 사망자 수는 총 88명에 달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태어난 지 6개월 이상 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독감 예방 접종을 받으라고 권유하고 있다.
특히, 6개월~18세 아이들과 65세 이상 노인들은 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반드시 독감 예방 접종이 필요하고 아토피 등 특정 만성 질환 환자의 경우에도 독감에 걸리면 증세가 심각해 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송용주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