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8년전 불탄 시신 DNA기술로 신원 확인

2019-11-28 (목) 12:00:00 신영주 기자
크게 작게

▶ SF서 실종됐던 20세 여성

18년전 불탄 시신 DNA기술로 신원 확인

.



18년전 새크라멘토의 한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20여년만에 확인됐다.

지난 26일 새크라멘토경찰국은 18년전 발견된 이 여성의 신원이 쓰레기통 시신이 발견되기 얼마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실종신고된 페린 그레이(20, 사진 AP)라고 발표했다.


2001년 6월 29일 새크라멘토에서 화염에 휩싸인 쓰레기통 안에서 불탄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으나 당시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그동안 미제사건에 묶여 있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발전된 DNA기술로 미제사건 용의자들이 연달아 검거되면서 이 사건도 진전됐다. 경찰은 그레이를 살해한 용의자를 밝혀낼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신영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