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메이시스 퍼레이드 대형풍선 못본다?

2019-11-26 (화) 07:35:09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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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강풍 예보따라… 48년만에 처음으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의 유명 캐릭터 풍선을 올해는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

25일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당일 뉴욕시내 평균 풍속은 시속 22마일, 최대 풍속은 시속 39마일로 뉴욕시 정부의 대형풍선 규정(평균 풍속 23마일, 최대 풍속 34마일)을 초과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고됐다.

만약 기상청 예보대로 이날 최대풍속 34마일 이상의 강풍이 불어 대형 풍선을 띄우지 못하게 된다면 기상악화를 이유로 풍선을 날리지 못했던 1971년 이후 48년 만에 풍선을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뉴욕시는 1997년 대형풍선이 강풍으로 쓰러지면서 4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자 관련 규정을 제정한 바 있다.

올해로 93회째를 맞이하는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28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맨하탄 센트럴팍 웨스트 77스트릿에서 출발해 34스트릿 메이시스 백화점까지 진행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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