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든 수공예품 전시

2019-11-26 (화) 07:28:57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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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YWCA 수공예반 내달 3일 대동연회장서 기금모금 전시회

▶ 이불·식탁보 등 300여점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든 수공예품 전시

25일 퀸즈YWCA 사무실에서 노혜미(맨 왼쪽) 수공예반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내달 3일 열리는 기금모금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들과 함께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올해로 39주년을 맞이한 퀸즈YWCA(이하 YWCA) 수공예반의 작품 전시회가 내달 3일 퀸즈 플러싱 대동연회장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이음:시간을 이어 꿰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수년간 10여명의 수공예반 회원들이 자비로 마련한 재료들로 직접 만든 유아 및 성인 이불, 액자, 식탁보, 생활 소품 등 수십 가지 종류의 수공예품 300여점이 진열된다.

1980년 8월에 개강한 YWCA 수공예반은 매주 월요일마다 회원들이 모여 한땀 한땀 정성스레 바느질해 완성한 작품들을 매해 열리는 바자회나 갈라 행사를 통해 판매해 YWCA 프로그램 운영기금에 보태며 지금의 YWCA가 있게 만들었다.


198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혜미 위원장은 “수공예반은 회원들이 우리 일상 속에 재미와 추억을 더하는 작품들을 한 마음으로 만들고 있으며 회원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좋아 매주 참석하다 보니 어느 덧 40년 가까이 수공예반과 함께하고 있다”라며 “회원들이 70~80대의 고령이지만 작업하는 동안은 20대 못지않은 열정으로 작업에 임한다”고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시회 수익금 전액은 YWCA 프로그램 운영 기금으로 사용되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일일 밥집도 같은 장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열리며 돈까스, 비빔밥, 순두부, 육개장 등 4가지 메뉴가 판매된다.

이번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3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문의 718-353-4553 (내선 27)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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