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여성회 새 회장 한수지씨

2019-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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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총회 성황리에 열려…한 회장 상공회의소 등서 봉사

한미여성회 새 회장 한수지씨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회원들이 지난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결혼여성들의 봉사 및 친목모임인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신임 회장에 한수지씨가 선출됐다.

한미여성회는 지난 23일 낮 타코마 아태문화센터(APCC)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어 김복란 현 회장 후임으로 한수지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신임 회장은 한미여성회 뿐 아니라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재무를 맡는 등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오랫동안 봉사를 해왔다. 꼼꼼하면서도 정이 많은데다 적극적인 성격으로 한인 단체에서도 인기가 높다.


한 신임 회장은 “한미여성회가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뿐 아니라 각종 봉사에도 최일선에 서는 단체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전체 150여명의 회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올 한 해 펼쳤던 한국 다문화가정 장학금 및 재향군인 위로방문 등 각종 사업과 여성회내에서 펼쳐진 각종 클래스 등을 소개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계획 등도 발표했다. 여성회는 또한 10월과 11월에 생일인 회원들에게도 장미꽃을 선사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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