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폭카운티, 내년부터 수도요금 80달러 인상

2019-11-25 (월) 07:34:52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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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WA, 추가요금 징수안 통과

서폭카운티 40여만 가구에 수도를 공급하는 ‘서폭카운티 워터 어소리티’(SCWA)가 내년부터 수도요금을 80달러 인상한다.

SCWA는 지난 21일 오크데일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향후 5년 6개월 동안 1억7,700만달러의 추가 요금을 징수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요금 인상안은 지난 7월 뉴욕주 보건국이 발암 물질인 일사다이옥산(1,4-dioxane) 기준치를 1ppb(Parts per billion)로,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의 기준치를 10ppb로 제한하는 등 전보다 강화된 식수 규정안을 발표한 데에 따른 것이다.


제프리 자보 SCWA 회장은 “SCWA는 현재 카운티 전역 76개 시설에서 식수 공급을 위한 정화시설을 가동 중이며 이번 요금 인상은 새 기준에 맞춘 식수 공급에 투입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내려진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욕주 보건국은 지난 7월 식수 규정안 발표 이후로 아직까지 최종 규정안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SCWA는 최종안 발표와는 상관 없이 수질 관리 비용은 상승될 것이라며 안전한 식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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