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어스 카운티 고위 공무원 연봉 인상

2019-11-22 (금) 서필교 기자
크게 작게

▶ 브루스 대마이어 행정관 등 4명 연봉인상안 의회 통과

피어스 카운티 고위 선출직 공무원 4명의 연봉이 인상된다.

피어스 카운티 의회는 최근 브루드 대마이어 수석행정관, 마이크 로너건 카운티 사정관, 쥴리 앤더슨 감사원장, 폴 패스토어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 국장 등 4명의 연봉을 인상하는 안을 6-0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연봉안 인상 가결로 댐마이어 행정관의 연봉은 2020년에 19만 6,938달러에서 2.07% 오른 20만 1,015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로너건 카운티 사정관의 연봉도 현행 13만 8, 675달러에서 2.5% 오를 예정이며 앤더슨 감사원장의 연봉도 2.07% 올르면서 14만 1,546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패스토어 셰리프국 국장은 1월부로 사임할 예정이어서 연봉 인상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오는 2020년 선거에서 선출되는 차기 국장의 연봉은 16만 8,318달러에 달할 예정이다.

현재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직 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더그 리차드슨 피어스 카운티 의장은 “셰리프국 직원 가운데 11명이 셰리프 국장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다”며 “셰리프 국장의 연봉이 너무 낮다는 우려가 많기 때문에 임금인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셰리프국 직원 가운데 최고 연봉 직원은 교정국 의료국장으로 연간 21만 3,178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필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