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샘 조 ‘최고소셜 미디어 선거상’

2019-11-21 (목)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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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 더컨 시장과 당선자 축하행사서 수상

지난 5일 실시된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제2포지션 선거에서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된 한인 2세 샘 조(한국명 조세현ㆍ29)가 ‘최고 소셜미디어 선거상’(Best Campaign Social Media)을 수상했다.

올해 카운티지역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주인공들은 지난 20일 오후 6시 마틴 루터 킹 노조 건물에서 제니 더컨 시애틀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축하 행사를 가졌다. 여러 부문에 걸친 자체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조 커미셔너 당선자는 킹 카운티 의회 제2선거구에서 막강한 현역인 래리 가셋 의원을 물리치고 당선된 이디오피아 출신 이민자 거메이 자힐레이와 함께 ‘최고 소셜미디어 선거상’후보로 올랐으나 자힐레이를 물리치고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조 커미셔너는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로서 이미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내년 1월7일 취임식 및 리셉션 행사를 갖는다.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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