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일 터지는 총기난사… 미전역 공포

2019-11-19 (화) 07: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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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고교 총격이어 주택가서도 4명 사망

▶ 오클라호마주 월마트 매장 인근서 총격 3명사망

연일 터지는 총기난사… 미전역 공포

18일 오클라호마주 던컨의 월마트 매장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 경찰이 출입통제선을 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AP]

미국에서 연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총격 장소도 학교와 주택가를 가리지 않고 있다.

18일 AP에 따르면 이날 아침 미 중부 오클라호마주 던컨에 있는 월마트 매장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남성 2명, 여성 1명 등 3명이 숨졌다.

희생자 3명 중 2명은 월마트 매장 바깥에 세워둔 차량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1명은 매장 주차장에서 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일요일인 전날 저녁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풋볼(미식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캘리포니아 중남부 도시 프레즈노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가족과 친구들이 집 뒷마당에서 파티를 열어 풋볼 경기를 시청하는 도중 신원 불명의 용의자가 뒷마당에 침입해 총을 난사했다.

희생자들은 모두 25∼30세 사이의 아시아계 남성들이었다.

14일에는 LA 북서쪽 도시인 샌타클러리타의 소거스 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학생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본보 11월15일자 A1면> 총격직후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쏜 일본계 용의자 학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다음날인 15일에는 뉴저지주 애틀랜틱 카운티의 플레전트빌 고교 홈구장에서 오후 8시30분께 고교 풋볼 결승전 3쿼터 끝 무렵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다쳤다. 관중과 선수들이 급히 대피하면서 큰 소동이 벌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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