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시무예배·신임회장 이취임식
▶ 제46회기 회장 양민석 목사 공식취임
뉴욕교협 제46회기 회장에 공식 취임한 양민석(앞줄 왼쪽에서 열번째)목사와 부회장 손성대(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장로, 이사장 김영호 장로가 회원들과 교협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17일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제46회기 회장 및 임·실행위원, 제34대 이사장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을 열고 공식출범했다.
이날 뉴욕교협 제46회기 회장에 취임한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는 ‘Together, Let’s go Together!’를 표어로, 예수 안에서 하나 돼 함께 주님의 명령을 성취해 나가는 교협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회장 양 목사는 ▲실행위원들의 좀 더 적극적인 참여와 실제적인 역할 ▲작은교회 활성화에 대한 관심 ▲1세와 2세, 3세인 ‘Young Adult Group’도 함께 참여하는 교협 ▲대사회적인 관심과 활동 ▲친근감 있는 교협을 5대 실천사항으로 내놓았다.
작은교회 활성화를 위해 ‘작은교회 연구분과(담당 최호섭 목사)’를 신설했고, 세대간 통합과 연결을 위해 1세와 2세가 함께하는 ‘할렐루야대회’ 개최(1세 준비위원회 김희복 목사, 2세 준비위원회 황영송 목사)를 모색하는 등 1세 중심의 교협활동에 2, 3세 영어권 젊은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민자보호교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에 더 큰 관심을 갖는 한편, 5월경 UMC 교단 여성국과 연결해 유엔(UN) 세미나 및 기도회, 유엔 사무총장 면담 등을 추진하고, 현 교협 건물 모기지(약 28만 달러) 완납을 위해 교회들의 협력을 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장 양 목사는 “통합과 연결에 좀 더 집중하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계가 서로 화합하고 교회와 사회가 함께 협력하며, 1세와 2세의 영적 친밀성을 고취, 하나님의 비전과 말씀을 함께 이뤄 나가는 교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이날 손성대 장로(퀸즈한인교회)가 뉴욕교협 제46회기 평신도 부회장에, 김영호 장로(뉴욕그레잇넥교회)가 뉴욕교협 제34대 이사장에 각각 취임했다. 뉴욕교협은 이날 정준호 변호사와 최창호 변호사에게 각각 교협 고문 변호사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직전 회장 정순원 목사와 이은수 목사, 김주열 장로, 안경순 목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46회기 뉴욕교협 임원진은 회장 양민석 목사, 평신도 부회장 손성대 장로, 총무 이창종 목사(뉴욕동서교회), 협동총무(수석) 김신영 목사(좋은목자교회), 서기 문정웅 목사(주나목교회), 부서기 정대영 목사(퀸즈동부교회), 회계 박정오 목사(뉴욕한마음장로교회), 부회계 안경순 목사(사랑과진리교회)다. 또한 이사장 김영호 장로, 감사 김영철 목사(순복음중앙교회), 김기호 목사(뉴욕주양장로교회), 김주열 장로(뉴욕목양장로교회)다.
한편 뉴욕교협은 제46회기 목사 부회장 선거 준비(선거관리위원장 한재홍 목사)에 한창이다. 부회장 입후보 등록은 이달 20일 오후 4시까지며 등록 장소는 뉴욕교협사무실(244-97 61st Ave. Little Neck, NY 11362)이다. 부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는 12월9일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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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