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불광사 ‘자녀들을 위한 철야 3,000배 기도’
2019-11-19 (화)
뉴욕불광사(회주 휘광 스님)가 15일 오후 8시30분부터 16일 오전 5시까지 ‘자녀들을 위한 철야 3,000배 기도’를 올렸다. 죽비 소리에 맞춰 신도 30여명이 한마음으로 한 배 한 배 정성으로 기도했다.
불광사 총무 유경 스님은 “끝까지 3,000배를 마친 신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는 1,000배씩 3일에 나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 불광사는 매년 겨울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를 기원하며 3,000배를 해왔는데 결과가 늘 좋아 올해는 나이불문,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재 뉴욕불광사는 새벽 5시20분과 오전 11시, 하루 두번 100일 기도를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뉴욕불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