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라큐스대, 아시안 비하 등 인종차별적 낙서 잇따라

2019-11-18 (월) 07:58:1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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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학생 사교클럽 활동 중단

시라큐스대학에서 아시안 비하낙서가 발견되는 등 인종차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남은 학기 동안 남학생들의 모든 사교클럽 활동이 중단됐다.

17일 시라큐스대학에 따르면 해븐 홀에서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낙서와 반유대인 낙서가 잇따라 발견됐다. 학교는 해당 사건의 용의자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5일 밤 칼리지 플레이스 근처 캠퍼스에서는 흑인 여성학생이 남학생 집단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들었다.

이에 대해 켄트 시버루드 총장은 성명을 내고 “최근 남학생 사교클럽 회원 중 한 명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내부조사 결과에 따라 남은 학기동안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비록 이번 사건에 이 학생 한 명만 연루된 것일 수도 있지만 대학 공동체가 이번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재발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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