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총영사관, 온라인·H마트 등서 총 31명 접수 참여율 저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접수가 17일 전세계 재외 공관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플러싱 H마트 유니온점에서 이날 진행된 현장 접수에서 한 신청자가 신고를 하고 있다.
내년 4월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접수가 시작된 첫날, 예년에 비해 저조한 참여율을 기록했다.
뉴욕총영사관과 H마트 유니온점 등 두곳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시작된 17일, 총 31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고 뉴욕총영사관이 밝혔다. H마트 유니온점에서 진행된 순회 접수에서는 가장 먼저 등록한 류제민씨를 비롯한 총 23명이, 인터넷을 통해서는 오후 5시 현재 8명이 유권자 등록신청을 했다. 이날 뉴욕총영사관에서도 접수가 진행됐으나, 등록을 신청한 유권자는 없었다. 4년전 제 20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에서는 첫날, 온라인 53명, 뉴욕 총영사관 공관에서 1명 등 총 54명이 뉴욕 총영사관을 통해 등록 신청을 했었다.
이진필 뉴욕총영사관 재외 선거관은 “영구명부제에 따라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별도로 할 필요가 없는 분들이 있다는 점과 유난히 추운 날씨가 첫날 등록 현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마트 뿐 아니라 교회, 성당 등 종교 기관에서도 현장 접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22일 오후 1시~5시에는 필라델피아 둥지 교회, 24일 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H마트 뉴저지 릿지필드점, 내달 4일 오전 10시~오후3시에는 H마트 플러싱 노던 156가점, 내달 6일 정오~오후4시에는 뉴저지한인회관에서 현장 접수가 실시된다.
한편 주민등록이 말소 또는 원래 없었던 재외선거인은 제 20대 총선과 제 19대 대선에서 재외선거인으로 등록, 투표에 참여했다면, 등록 신청을 별도로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전에 2회 이상 재외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명부에서 삭제되므로 다시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시 여권 번호가 필요하며, 여권이 유효한 상태여야 한다. 접수는 내년 2월 15일까지 계속된다.
<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