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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영성교육·이사회 활성화”다짐

2019-11-16 (토)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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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교협, 제33회기 공식출범

▶ 회장 장동신 목사·이사장 노상석 장로 취임

“차세대 영성교육·이사회 활성화”다짐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3회기 회장에 취임한 장동신(왼쪽)목사가 직전 회장 홍인석 목사로부터 교협기를 전달받고 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가 14일 뉴저지연합교회(담임 고한승 목사)에서 ‘제33회기 시무예배 및 회장·이사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33회기 회장에 취임한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는 ‘복음을 사는 교협’을 표어로 삶이 복음인 교회, 복음이 사역이고 복음이 사업인 교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차세대 영성 교육’과 ‘이사회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이에 뉴저지 교협은 첫 번째 사업으로 12월7일 오전 11시~오후 4시, 한성개혁교회(담임 송호민 목사)에서 중학생 부모와 자녀(각 가정 부모 1인, 자녀 1인)를 대상으로 하는 ‘Youth Connect NJ 2019'를 개최한다. 또한 10여년 만에 재개한 ’청소년 호산나대회‘를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든 회원 교회와 성도들이 공감하고 인정할 만한 이사회를 구성, 이사회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노상석 장로(뉴저지연합교회)가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회장 장동신 목사는 “교협 회원은 지역 교회로, 교협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교회들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동참과 회비납부가 필수”라며 “교협회비 의무 이행을 강하게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저지 교협은 주력사업 외 전 회장단 초청 간담회와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주소록 발간, 부활절 연합예배, 어린이 성경암송대회, 호산나 대회, 북미 원주민 선교 등 기존 교협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뉴저지교협 33회기 임원진은 회장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 부회장 최준호 목사(주님의은혜교회), 부회장 배광수 장로(뉴저지연합교회), 총무 육민호 목사(주소원교회), 사무서기 김대호 목사(산돌교회), 기록서기 서정학 목사(하희커뮤니티교회), 사무회계 김근출 장로(오늘의목양교회), 기록회계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 등이다.

한편 뉴저지교협은 이날 김동오 공인회계사와 주디 장 변호사에게 각각재무자문회계사와 법률자문변호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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