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따뜻한 나눔 사랑 전해
2019-11-14 (목) 07:18:57
서한서 기자
▶ 연말 특별기획/ 카메라타 남성합창단, 소아암 투병 조이안군 돕기 기금모금 공연
▶ 12월7일 파라무스 참빛교회

카메라타 남성합창단 이병현 음악감독
뉴저지 카메라타 남성합창단(음악감독 이병현)이 노래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
합창단은 오는 12월7일 오후 7시30분부터 파라무스의 참빛교회(18 Essex Rd)에서 제6회 정기공연을 연다. 특히 합창단 소속 한인 남성 25명은 소아암 투병 중인 뉴저지 거주 11세 조이안군을 돕기 위한 기금모금 마련을 위해 이날 무대에 올라 더욱 의미가 깊다.
카메라타 남성합창단은 치열한 삶에 지쳐가던 중년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학창시절 음악을 사랑했던 꿈을 되찾고자 지난 6년 전 창립됐다.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은 매주 1회씩 모여 노래를 부르며 어릴 적 추억을 현실로 만들었고 동지가 됐다는 것이 합창단 단원들의 이야기다.
더욱이 합창단은 노래를 통해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는 소망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소아암 환자 최요한(4)군을 꾸준히 후원해왔고, 올해부터 조이안군 후원을 시작했다. 합창단의 후원을 받은 최군은 암 치료를 성공적으로 받았고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현(사진) 음악감독은 “단원들은 모두 아마추어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은 최고”라며 “특히 사랑과 치유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노래를 부르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 소아암에 고통받고 있는 어린 생명을 돕고자 무대에 오르는 한인 남성들의 공연을 많은 이들이 찾아와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오페라·뮤지컬·가요·외국민요·캐럴 등 10여 곡을 노래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장에 소아암 환자 돕기 기금모금함이 설치된다.
문의 201-753-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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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