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들섹스 카운티 보안관 선거 2만2,000표차 압승
▶ 보수성향 `듀네린’ 공화당 소속 시장 ·시의원 당선

5일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고있다. [AP]
지난 11월 5일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중부 뉴저지 전역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미들섹스 카운티 보안관 선거에서 민주당의 밀드레드 스캇이 2만 2,000표가 넘는 압도적인 차이로 공화당의 앤토니 갈로를 누르고 세리프직에 당선되 향후 3년간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 일종의 독립 결정기관인 프리홀더(Freeholders)도 민주당이 독식을 했다. 케니스 암우드, 클라리 아즈코나 바버, 찰스 케니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진보적 성향이 우세한 에디슨에서도 민주당 후보자들이 시의원 자리를 독식하였다. 압도적인 표차로 민주당 소속 애이제이 파틸, 조셉 코일, 리차드 브레셔, 조이스 쉽 프리만이 시의원에 당선되었다. 또 크게 관심을 모았던 교육의원의 경우 친 이민 교육 프로그램을 지지하는 캐롤 보도프스키, 지아오한 (새논) 팽, 쉬비 프라사드-마두카가 역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다.
메타천 선거도 민주당의 독식으로 결과가 나왔다. 4년 임기의 시장직에 민주당 소속 조나단 부쉬가 당선되었고 시의원의 경우 민주당의 린다 코스코스키, 도로시 라스무센, 대니얼 헐쉬가 당선되었으며 교육위원도 진보 성향의 조나단 립톤, 앨리샤 스네든 킬리안, 에릭 수스가 당선되었다. 그리고 선거기간 내내 지역을 들끓었던 세금인상안에 대한 주민투표가 찬성으로 이어져 향후 재산세가 조금 인상될 전망이다.
이 주민투표 내용은 주민 정신 건강과 심리 정서 보조프로그램 신설로 총 7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며 이 예산 확보를 위해 재산세를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삼고 있다. 총 3,078명이 참가한 투표에 찬성 1,660표 반대 1,418표로 근소한 차이로 통과를 하였다.
공화당이 전승을 한 예외적인 도시들도 있는데 시장 선거와 시의원 선거에서 듀네린과 미들섹스 타운이 전통적인 보수성향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진보과 보수의 각축장이던 사우스 플래인필드는 이번 선거에서 반 이민 성향의 두 공화당 소속 후보가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들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소수계와 이민자들에 모두 반대하는 성향의 선거 전략을 내세워 700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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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중부 뉴저지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