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자담배 폐질환 환자 2,051명·사망 39명

2019-11-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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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범은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전자담배 연관 의심 폐질환 환자가 또 다시 늘어나 2,000명을 넘긴 가운데, 당국이 ‘비타민 E 아세테이트’(Vitamin E Acetate)를 발병의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는 전자담배 제품이나 마리화나 복합물질 THC에 첨가제로 사용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5일까지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49개 주와 미국령 1곳에서 전자담배 흡연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폐질환 환자가 2,051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1,888명에서 일주일간 163명이 늘어난 셈이다. 5일까지 사망자는 39명을 기록했다.

CDC는 미 전역에서 전자담배 흡연자에게서 보고된 의문의 폐질환과 관련, 전자담배 제품이나 마리화나 복합물질 THC에 첨가제로 사용되는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발병의 주원인으로 좁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CDC는 미국내 10개주에서 발병한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 환자 29명으로부터 추출한 샘플 모두에서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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