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 프로젝트 스페이스’개관기념 첫 전시회

2019-11-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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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회 현대미술공모전 수상작가전… 내달 1일까지

‘알 프로젝트 스페이스’개관기념 첫 전시회

알재단 이숙녀(앞줄 오른쪽 세 번째) 회장이 ,수상 작가, 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사진제공=알재단>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회장 이숙녀)은 7일 맨하탄 첼시에 ‘알 프로젝트 스페이스’(526 West 26th Street, #710, New York)를 개관하고 첫 전시회로 16번째 컨템포러리 비주얼 아트 어워드(현대미술공모전)의 수상작가전을 12월1일까지 열고 있디.

T&W 재단의 후원으로 가정문제(Domestic Affair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SFA 갤러리 디렉터인 키스 슈바이저와 알재단의 전영 큐레토리얼 펠로가 기획해 금상 수상자인 제니퍼 문(Jennifer Moon), 은상에 진 오(Jean Oh), 동상의 메리 라우베 (Mary Laube)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가족과 집이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 친근한 근원이자 때로는 갈등의 요소가 되기도 하는 근원이자 경험, 집안에 애착이 가는 사물과 그에 관한 기억을 은유적 또는 직설적으로 풀어냈다.

이날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첼시 및 뉴욕에서 활동하는 미술 관계자를 비롯, 70여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은 재단의 첫 전시 공간을 축하하며, 수상 작가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관람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정오~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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