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디스트릭5 시의원 상황 역전…35표차

2019-11-09 (토)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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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검사장 격차 큰 폭 줄어

▶ 개표는 주말까지 이어져

샌프란시스코 디스트릭 5 시의원 레이스 상황이 역전됐다.

SF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기준 세입자 권리운동가 딘 프레스톤(50.1%) 후보가 35표차로 런던 브리드 SF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는 현역 밸리 브라운(49.9%)을 앞서고 있다. 전날 88표차로 선두를 달리던 브라운 후보와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두 후보는 선거일인 5일 이래 이뤄진 개표에서 1% 미만 표차로 희비가 엇갈리는 막상막하의 레이스를 달려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 검사장 자리를 놓고 두 후보간 격차는 큰 폭으로 줄었다.

7일 오후 수지 로프투스 전 SF경찰위원회 대표(50.3%)가 체사 보우딘 SF관선변호인 부단장(49.7%) 후보를 879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전날(2,205표차) 대비 격차가 큰 폭으로 줄은 수치다. 개표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승차공유회사 교통혼잡세 부과안인 주민발의안 D와 주택건축 6억달러 채권발행안인 주민발의안 A 역시 주말내 이뤄지는 개표 후 승인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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