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W한국학센터 부소장이 강사로

2019-11-08 (금)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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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한국학센터 부소장이 강사로

가르시아 16일 UW북소리서 ‘의성어와 의태어’주제

워싱턴대학(UW) 한국학도서관이 한인들의 교양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북소리(Booksori)가 3개월만인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구내 가원홀 3층 동아시아도서관에서 열린다. UW북소리는 5년 이상 단 한차례도 빠짐없이 매달 열렸지만 이를 주최해온 이효경 UW한국학도서관 사서가 연구년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분기별로 열리고 있다.


11월 북소리 강사는 현재 UW 한국학센터에서 부소장을 맡고 있는 마르코 가르시아이다. ‘이태산’이라는 한국 이름까지 갖고 있는 그는 오랫동안 한국학센터에서 일해 온 임영숙 부소장 후임으로 지난 5월 부임했다.

가르시아 부소장은 하와이대학에서 한국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Elms College에서는 일본어 강사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디렉터로, 중국 난징대에서 영어를 가르치시기도 했다. 한국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와 중국어에도 능통한 그는 외국인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이날 ‘4컷 카툰 한국어: 의성어 의태어’란 주제로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부딪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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