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루즈 한미학생회 주최로 김치 담기 행사가 열렸다. 무료 김치 담기 행사는 지난 2일 산타크루즈 주립대 레디 칼슨 칼리지 학생회관 레드룸에서 12시부터 3시간 가량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위해 이은경 산타크루즈 코리안 센타장이 김치에 관한 강연 과 김치 담기 시연이 보이고 재미 교포 벨라 김 부회장과 사라 리엥씨가 자원 봉사자로 나섰다. 산타크루즈 대학 무료 김치행사는 3년 전 부터 한국 문화 홍보의 일환으로 재외동포 재단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후원으로 매년 1회 산타크루즈 주립대 한미학생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인기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