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팰팍 대규모 학교 증개축안 부결

2019-11-07 (목) 07:39:5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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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 재산세부담 우려 반대 표결

찬반 논란이 뜨거웠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대규모 학교 증개축안이 부결됐다.

5일 실시된 팰팍 주민투표 개표 결과에 따르면 6,113만 달러 규모의 팰팍 학교 증개축안은 반대 819표, 찬성 311표로 통과에 실패했다.

이 같은 결과는 막대한 공사비로 인해 재산세가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학교 증개축안을 추진한 팰팍 학군은 초·중·고교 3개 건물이 크게 노후해 대규모 개보수와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증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예산이 통과될 경우 주택소유주 당 향후 20년간 평균 372달러의 추가 재산세 부담을 안아야 한다는 점에서 결국 부결로 이어졌다.

이번 결과에 따라 팰팍 학군은 학교 개보수를 위해 유권자들이 납득할만한 새로운 계획을 내놔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스테파니 장 팰팍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증개축안을 추진하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기존 계획의 부족한 점을 충분히 점검하고,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면서 새 개보수 계획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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