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 일부지역 상수도 요금 또 인상

2019-11-07 (목) 12:00:00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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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아메리카 상수 공사, 내년 4월부터

▶ 린브룩·메릭·씨 클리프 지역 각각 10.4%·5.7%·4.5% ↑

뉴욕 아메리카 상수를 공급받는 롱아일랜드 주민들의 수도 요금이 내년도에 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아메리카상수공사는 최근 린브룩과 메릭 그리고 씨 클리프 지역의 공급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린브룩 지역은 10.4%, 메릭은 5.7% 그리고 씨 클리프는 4.5%가 각각 인상된다.

따라서 린브룩 거주자는 2020년 한달 8,000갤론까지 사용료가 월 평균 6달러90센트를 더 내야 한다. 메릭 지역은 월 2달러88센트, 씨 클리프는 월 3달러43센트가 오른다.
월 8,000갤론보다 더 많은 사용하는 주민은 이보다 더 많은 월평균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인상은 뉴욕 아메리카 상수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개조 공사에 따른 것이다. 뉴욕아메리카 상수공사의 리 뮬러 대변인은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을 질을 높이기 위해 구조공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수도 본관과 철 여과시설을 개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사에 따라 공급비가 올라감에 따라 인상을 피할 수 없다고 전했다.

씨 클리프 지역의 경우는 수도 탱크까지 교체할 예정이라 앞으로 수도요금은 더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수도 탱크의 가격은 620만 달러로 예상가격의 352만 달러 보다 2배 가까이 올라 주민들의 부담이 늘게 된 것이다.

뉴욕 아메리카 상수공사는 주로 롱아일랜드에서 낫소카운티의 메릭과 린브룩 그리고 씨 클리프 지역의 수도 공급을 독점하고 있다. 고객수는 12만5000명. 개량공사로 지난 봄에도 상수도 사용료를 인상한 바 있다.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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